> 정치 > 정치
'5030클럽' 朴대통령,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생각은 패배의식”
한승연 기자  |  kosy_@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8.15  10:59: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5030클럽' 朴대통령,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생각은 패배의식”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외교에 있어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지겠네’라고 생각하면 우리나라 국격에도 맞지 않는 패배의식”이라며 자신감과 창조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과제세미나에 참석해 “외교에 있어 항상 ‘우리가 너무 조그만 나라가 아니냐’ ‘우리가 무슨 힘이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선조들도 그랬듯이 우리는 얼마든지 이런 역량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갖고 이 정부 들어와 그런 일들을 많이 해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발언은 다음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행사 참석을 앞두고 나온 미·중간 균형외교 딜레마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세계평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데 자꾸 자신감 없이 쪼그라들고 위축되면 세계에 기여도 못하고 더 큰 성취도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사회부터 이뤄낸 일들을 돌아보면서 자신감과 긍지와 ‘더 큰 것도 해낼 수 있다’는 목표의식과 열정을 갖고, 맡은 자리에서 하나하나 일을 해내게 된다면 앞으로 큰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미원자력협정 등을 예로 들면서 “창조적인 정책, 창조적 마인드는 창조경제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타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풀어서 블루오션으로 가게 하는 물꼬를 터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하게 되면 나라도 반으로 갈라져 고생하면서 세계 7번째로 ‘5030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5030클럽’은 인구 5000만명이상,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을 의미한다.

박 대통령은 “인구가 5000만명이 넘고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나라는 독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 여섯 나라 밖에 없다”면서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제 내일 모레면 광복 70주년을 맞게 되는 데 70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이룬 일들은 정말 세계가 놀란 기적에 가까운 일 이었다”면서 “그러한 일들을 이뤄내는데 있어 엔진역할을 한 것은 공무원 여러분이라는 데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70년 후 우리의 모습도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정운영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정과제세미나는 향후 국정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통해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제고하는 취지로 13일부터 31일까지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승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한결 (이오영 대표 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0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