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검토 왜?…1인당 평균 보수 보니...

[코리아데일리]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작부터 난항이다. 노조 측이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다.

이경훈 현대차노조위원장은 지난 11일 "노사간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사측의 언론보도는 조합차원에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차 대표이사인가"라고 비판했다.

▲ 사진=NEWS1

노조 측은 회사 쪽의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도입을 할지라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2014년도 2천대 기업 직원 1인당 평균 보수 분석 결과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억180만원이고, 4~10위는 SK텔레콤(1억170만원), 한국기업평가(9천990만원), 서울도시가스(9천980만원), 기아자동차(9천730만원), AK홀딩스(9천710만원), 현대자동차(9천680만원), 여천NCC(9천5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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