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시승사고 책임은 운전자? 판매 업체?

[코리아데일리]

벤츠 시승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책임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벤츠 시승 사고는 지난 11일 낮 12시 50분 부산시 남구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30대인 A씨가 몰던 시승용 벤츠 차량이 3차로 옆 갓길에 서 있는 트럭을 들이받았다.

벤츠 시승 사고로 벤츠 차량 앞 부분이 크게 부서지고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30)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통 시승차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 한다. 때문에 회사에서 다 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다쳐도 그것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벤트 시승사고를 낸 운전자가 부담할 사고 책임은 없다.

다만 자동차 판매 업체가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안은 차량이 사고가 났을 경우 문제가 복잡해진다.

경우에 따라선 운전자도 일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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