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8명, '서로 아는 사이, 당첨 번호 공유했다?' 이럴수가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661회 로또가 1등 8명을 배출한 가운데 이 8명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등 8명이 각각 당첨된 금액은 17억1천만원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1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로또 661회 1등 당첨번호는 2, 3, 12, 20, 27, 38이며, 보너스 번호는 40번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 8명의 당첨 지역은 경기·청주 2명,대전·전주·창원·경주 각각 1명으로 알려졌다.

661회 로또는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3명으로 362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30명으로 124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4등 8만 784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다. 3개의 번호가 일치한 5등 142만 6883명은 50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한편 로또 제661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8명 중의 5명은 자동 번호, 나머지 3명은 수동 번호로 당첨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8명 서로 아는 사이인줄 알았다" "어떻게 8명이나 1등이 나올수가" "1등 하신 분들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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