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이혼 결론, 돈의 맛이냐 신데렐라냐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삼성가의 이부진 임우재 부부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재벌가의 민낮을 정면으로 응시한 영화 '돈의 맛'이 재조명되고 있다.

'돈의 맛'은 백윤식과 윤여정이라는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재벌가의 속살을 보여주는 영화로, 지난 2012년 개봉해 영화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보면 재벌가의 상속녀가 평사원 출신인 남편가 살아가면서 남편과의 신분 차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에 남편은 그 돈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인이 되고 싶어 하는 갈등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부부이면서도 신분차이를 극복하지 않은 채 평행선을 긋고 살아간다. 이 때문에 그들의 끝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었다. 돈이 만든 신분 차이 그리고 결혼해 부부가 되어도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신데렐라2'도 있다. 디즈니에 만든 이 영화는 1편에서 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의 왕궁생활 적응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신데렐라가 궁으로 들어가서 겪어야 할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계속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유쾌한 신데렐라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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