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대항마 갤럭시노트5 유출 사고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아이폰6s 대항마인 삼성의 갤럭시노트5가 담긴 사진이 유출됐다.

안드로인드 전문 IT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4일(현지시간) 작동 중인 갤럭시노트5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5는 뒷면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제외한 모습이다. 해외 IT 매체들은 이번에 나올 갤럭시노트5의 화면 크기가 전작 갤럭시노트4 보다 0.2인치 커진 5.9인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앞서 4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의 두 번째 초대장 '노트 더 데이트(Note the Date)'에는 뒤집힌 갤럭시노트5의 모습이 형상화돼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일으켰다.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엑시노스742 프로세서, 4GB 램(RAM),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1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5가 공개되는 언팩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4일 자정)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5와 함께 14.4cm(5.7인치)의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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