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 전격공개 “내가 진짜 원빈 부모”

[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면서 연일 가짜 원빈 아버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의 외모가 원빈과 비슷해 눈길을 모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짜 원비 부모님은 강원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순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농부이다

▲ 진짜 원빈 부모님
이처럼 도시를 떠나서 농촌에서 살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박한 삶을 사는 원빈 아버지 김석산 씨와 어머니 이월순 씨는 평소 그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순수함이 한 인터뷰에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알려진 원빈 아버지 인터뷰 관련된 일화는 원빈이 고등학교 때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말씀드리자 원빈 어머니 왈,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 생긴 애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줄 아나?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 과거 한 여성지와 인터뷰에서 “아드님이 아버님 닮아서 그렇게 잘 생겼나봐요.” 고 기자가 질문하자 아버지는 “지가 잘 생겨봤자지. 자식이 지 아버지 닮지 누굴 닮겠어요. 내가 보기엔 그냥 평범해요.” “그래도 아들이 대견하지 않으세요?” “걔보다 잘 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대단할 거 하나도 없어요.”라고 말한 것이 댓글이 달릴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빈 아빠 해프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원빈 아버지' 속 남성은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히면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딸이라고 밝힌 이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지금 포털에서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이라고 떴는데 우리 아버지 해병대 사진"이라며 사진이 도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원빈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원빈 아버지 사진은 진짜 원빈 아버지가 아니다. 실제 자녀분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해 이 딸의 입장을 이해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원빈 아빠 진짜 원빈 닮았네” “요즘도 원빈 부모님 같은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있다니 정말 존경스럽다” “원빈 아빠도 그렇고 어머니도 참 순박하다 이런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 안 먹어도 배 안 고플 것 같다” “원빈 아빠 어머니 정말 멋쟁이” “원빈 아빠 오래오래 사세요 존경스럽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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