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현대차는 '미소' 그 이유 살펴보니...

[코리아데일리 신서연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 전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원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해 더 오를지 말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 대로 오른 것은 2012년 6월 이후 3년 1개월여 만으로 이번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6000원(4.32%)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31조9401억원으로 한국전력(30조5896억원)을 넘어섰다.

관계사인 현대모비스의 주가도 전일 대비 6.20% 오른 21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기아차도 4.43% 상승한 4만365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5월 엔저 공습으로 수출에 타격을 받으며 시총 2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준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전력에게 3위 자리까지 빼앗겨 4위로 추락한 바 있다.

현대차의 이와 같은 주가 반등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내린 1167.0원인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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