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카페연합 중앙회 이길수회장(왼쪽), 통합카페회장 김정우 (오른쪽)

지난 10일 다음카페연합회와 전국카페중앙회가 통합을 이루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다음카페연합회와 전국카페연합중앙회는 그동안 3년간 통폐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결실을 맺은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전국카페중앙회장 이길수 회장과  통합협회 임원진 그리고 “우리누이” 오경화작가를 비롯한 다음카페지기 80여명의 카페지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성료

통합행사에서 김정우 대카연통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운데도 이렇게 성황을 이루게 참석해주신 카페지기회원과 내외귀빈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총회는 무척이나 뜻 깊은 날입니다.

대카연처럼 카페지기 단체가 생성되는 시기는 지금부터 약 3년 정도 역사가 있습니다. 그동안 갈라서 있던 대카연과 중앙회는 지속적으로 통합을 이루려 했었고 드디어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통합의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중앙회 아산 이 길수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대카연의 모토는 카페지기의 수익사업과 카페지기의 친목도모입니다.

그동안 전국카페연합중앙회는 대카연과 마치 형제처럼 지향하는 목적과 행동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중앙회 카페지기님 들은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고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이끄신 훌륭한 리더들이십니다.  

이제 그 중앙회와 대카연은 한식구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대카연 회원의 카페활동은 더욱 더 건전하고 유익한정보로 우리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겠습니다.
 
앞으로 대카연 에서는 선정성 메일 등 우리사회의 건전성을 헤치는 행위는 회원 스스로 자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대카연은 오늘 중앙회와 합병으로 대한민국 인터넷 카페문화를 선도하는 강력한 단체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경사스런 날 우리 스스로가 자축하고 서로에게 뜨거운 함성과 성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대카연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곳을 향해 도전해 나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이 없다면 퇴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카연은 앞으로 외연을 확장하는데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유능한 인재는 삼고초려를 하더라도 모셔야 될 것이며 젊은 카페지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익사업에 더욱 더 매진해야 합니다. 앞으로 회원여러분의 격려와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다음카페지기 단체사진

2015년 현재 대카연에 가입된 카페는 280여 카페이며 총회원 수백만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카페지기연합회는 1천만인 카페 회원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며 건전하고 바른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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