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원내대표, "미래없는 정당" "문재인은 열쇠" 

[코리아데일리 맹은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이처럼 최재성 사무총장 지목 감행에 대해서 "포용하지 않는 정당은 확장성이 없고 확장성이 없는 정당은 좁은 미래만 있을 뿐" 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당의 문을 열어야한다는 주의인데 문재인 대표가 안에서 문을 잠구는 열쇠다"라고 말을 이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최 의원 대신 우윤근·노영민·김동철 의원을 문 대표에게 사무총장으로 추천했으며 한때 3명 중 한 명이 총장을 맡고 최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으로 임명하는 쪽으로 문 대표가 물러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가 추천한 3명 모두 사무총장직을 고사하자 문 대표는 ‘최재성 총장안’을 확정했다.

문 대표는 전략홍보본부장엔 안규백(재선·서울 동대문갑)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엔 홍종학(초선·비례대표)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엔 김관영(초선·군산) 의원, 비서실장엔 박광온(초선·수원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후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소식이 알려지고 새정치연합은 혼돈 상황으로 빠져들어 이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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