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자신의 sns에 "정부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 돌직구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최재성 국회의원이 국회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세입부족 메우려고 과태료 폭탄이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과태료 예산액은 8,695억원, 수납액은 9,491억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재정운용실패를 과태료폭탄,담뱃세인상 등 중산서민 부담으로 메우려는 정부에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올해도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세입결손이 우려되는데 정부가 이를 과태료로 메우려는 시도를 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세입결손에 대해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보도자료를 링크로 걸어놨다.

최재성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있는 보도자료에는 "- 2014년 결산 결과 벌금, 몰수금 및 과태료 3조 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
- 과태료 9,491억원, 과징금 7,408억원으로 예산목표 초과
- 벌금및과료는 1조4,086억원으로 예산액에 크게 못미쳐"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세입 과다편성, 세입 부실관리 등 재정운용의 실패를 담뱃세 인상에 이어 서민과 중산층에 부과되는 과태료로 만회하려고 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올해도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세입결손이 우려되는데 정부가 이를 과태료로 메우려는 시도를 하여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 세입결손에 대해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 의원, 저렇게까지 말해도 괜찮나..", "최의원, 항상 응원합니다", "최재성 국회의원, 늘 서민을 생각하는 정치관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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