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김무성 메르스 “메르시 보끄” 문재인 어디에...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11일 메르스 정국에 연일 국민들 속에서 함게 방역본부장을 자처하면서 분투하고 잇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민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들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메르스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대표보다는 덜 조명을 받고 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차기 대권 가도를 달릴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가 국민드르이 시선을 확실히 잡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 환자 경유'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등 메르스 공포 진화에 나선 것이 알려지는 등 정치인 가운데 가장 활발히 메르스 잡기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곳은 부산의 돼지국밥 집인데 메르스 환자가 밥을 먹고 갔다고 알려진후 손님이 끊겨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며 "딸아이 손주들과 와서 국밥을 먹었는데 안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9일 증상이 시작된 서울지역 한 대형병원 의사 A씨가 30일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했고, 대규모 인원이 메르스 감염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히는 등 메르스 정국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국민들에게 각인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 사태에 적극 대처하는 모습으로 차기 대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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