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긴급 브리핑, "메르스 증상과 예방에 촉각".. '순창 메르스 환자'는?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원순은 그 자리에서 "정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를 거세게 비판했다. 또한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고 다짐했다.

 

한편 20시간 전 박원순은 트위터 계정과 서울특별시 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증상에 대한 공지를 다시 한 번 올려 심각성을 깨닫게 했다.

박원순은 "1. 손 씻기를 자주해주세요 2.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마세요 3. 열이나 기침이 나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4. 고령,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5.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시면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120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세요"라고 시민들에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나마 서울시민들은 다행이다. 순창인 우리는 확진환자가 나와도 가만히 있으니 두려울 따름" "박원순, 이건 멋진 행동이다" "메르스의 위력이 엄청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