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재 메르스 상황에 대비되는... 과거 "백신 제공"

[코리아데일리 신서연 기자]

과거 디도스(DDDoS) 공격 예방 및 시스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전용백신을 제작하여 배포했던 사실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있다.

 

과거 디도스 당시 정부는 디도스 공격으로 좀비PC의 하드디스크가 파괴되는 가운데 개인 PC사용자들은 안전모드로 부팅 후 전용백신을 설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안철수연구소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과 CERT(컴퓨터침해사고대응센터)를 비롯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국가기관과 합동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수행하는 한편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TBS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특집 현장방송에 참석해 2017년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날 안철수 의원은 "(출마는) 제 몫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판단은 국민들 몫"이라며 대선 출마 질문을 피하다가 "그럼요"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씩 뚜벅뚜벅 실제로 결과를 만들어가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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