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에 "참 멋있는 인생이셨습니다" 추모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2015년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6년째가 되는 날이다. 이에 봉하마을에서는 이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식이 열린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는 여당 대표로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지난 2월14일에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함으로써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찾은 바 있다. 김 대표는 당시 노 전 대통령 묘역의 방명록에 “망국병인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지셨던 서민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참 멋있는 인생이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에 참석하는군" "김무성 지난해에 이어 또 가는거야?" "나머지 여당 인사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