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초의 한 생각 두려워하라!!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오는 20일 2차 회의를 통해 정 최고위원의 소명 절차를 진행한 뒤 징계 여부 및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인 가운 데 정청래 살리기 운동이 본격화 하고 있다.

19일 네티즌 사이에는 정청래 의원의 구명운동이 일고 있는 가운 데 20대 총선서 과연 공천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인가가 핫 이슈로 등장한 것.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을 구하기 위한 움직임도 당내에서 일고 있어 귀추를 주목 시키고 있다.

▲ 정청래 의원
이에 앞서 다음 카페 아고라에는 ‘정청래 일병을 구합시다’라는 제목과 함께 정청래 최고위원의 윤리심판원 제소 철회를 촉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정청래 최고위원을 흔드는 것은 문재인 대표와 함께 강한 야당을 만들어 정권교체 하는 것도 어렵고 만약 ‘당원정지 1년’이면 총선 출마는 못하게 된다. 이들의 노림수는 정청래 최고위원을 퇴출시키고 문재인 대표를 흔들어서 공천위원장을 자신들 계파(비노)에 맡기는 것이 목표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구명운동에 나섰다.

정 최고위원의 윤리심판원 제소 철회를 촉구하는 청원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현재 2만5천여명으로 목표 인원 2만명을 넘어섰다.

또 일부 의원들은 탄원서를 제출하며 '정청래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모운다.

김광진ㆍ신기남 의원이 공개적으로 정청래 의원 구명에 나섰고 일부 의원은 윤리심판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탄원서에서 김광진 의원은 “정 의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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