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봉합 전면 나설까?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15일 새정치민주엽합은 4.29 재보선 이후 당의 휘청거리는 가운 데 정청래 의원을 향해 질타로 몰아가고 있는 등 책임론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 데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차기 총선 공천 혹은 지분 운운은 사실도 아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그 배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박지원 의원
앞서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의 발표, 발송되지도 않은 메시지에 대해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라고 전제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방향은 '호남 민심이 새정치연합에 요구하는 것'이란 내용에 해서 “찬동을 표한다”라면서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호남민심은 호남지역당을 창당하라는 것이 아니고 강한 통합야당으로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하라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호남발 정계 개편을 시사했다.

이어 “또한 동교동계 운운도 아니며 지분 확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친노 기득권에 비판적이면서도 호남 기득권도 용납하지 않는다”라면서 “호남민심을 빙자하는 것도, 동교동계가 거론 되는 것도, 또한 호남신당론도 지양되길 바란다”고 밝히는등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위기에 바진 당 봉합에 전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나타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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