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치'가 별건가?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24일도 어김없이 정치권은 정청래 의원이 화제다.

'꼬꼬댁', '꼬꼬방'이라는 신종 유행어를 탄생시킨 정청래 의원은 이번엔 "꼬꼬면이 웃는다"는 내용의 트위터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신종어 탄생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 정청래 의원
이에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23일 "꼬꼬댁(꼬리에 꼬리를 무는 댁)들의 거짓말에 국민들이 분노한다고 했더니 엉뚱깽뚱하게 꼬꼬면처럼 베베 꼬아서 왜곡하는 종편들과 메뚜기들"이라며 "꼬꼬면이 배아파 웃는다"고 적었다.

정청래 의원은 꼬꼬면은 “‘오늘 또 1위’TV조선, 채널A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계속 꼬꼬방(꼬리에 꼬리를 무는 하루'종'일 '편'파방송) 하시면 두 신문의 반민족적 반민주적 과거 악행자료에 대해 저도 계속 올리겠다”며 종편들을 꼬집는 트윗을 올린 게 시작이었다.

이런 가운 데 정청래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일 날카로운 발언을 쏟아내는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어록이 화제다.

특히 정청래 의원의 직설적인 화법과 유머도 정 의원 어록의 특징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올무에 걸렸을 때는 차분하게 올무를 풀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정 의원은 "올무가 아니라 수갑인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와 함께 직설적인 화법과 유머도 정 의원 어록의 특징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올무에 걸렸을 때는 차분하게 올무를 풀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정 의원은 "올무가 아니라 수갑인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하자 정 의원은 22일 "국무총리도 공개채용 합시다"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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