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출시에 경쟁사 긴장? "유출된 스펙 확인해 봤더니..충격"

[코리아데일리 신서연 기자]
 

LG전자가 이달 29일 'G4'를 출시한다.

 

'G4'는 뒷면에 천연가죽 소재와 손 박음질한 듯한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해 고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살려 디자인 측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널리 쓰이는 메탈 소재로는 (제품이) 묻힐 것"이라며 G4에 경쟁사와는 다른 소재를 도입할 것을 언급한 바가 있다.

한편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하고 외장 메모리 확장도 늘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스마트폰 업체의 플래그십 모델 중 배터리 탈부착과 외장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제품은 이제 'G4' 정도만 남게됐다"며 "분리형 디자인에 대한 시장수요가 여전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화질 또한 G4는 후면 1600만, 전면 800만 화소로 화질이 크게 개선됐다. 전면 800만 화소는 삼성과 애플도 아직 시도하지 않았다. '갤럭시S6'의 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