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과거 교통사고 내놓고 "멀뚱멀뚱" 가만히..네티즌 '충격'

[코리아데일리 이혜미기자]

2년 전 2013년 4월 21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관용차와 산불감시원 오토바이가 충돌한 교통사고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날 오전 10시20분쯤 경남 창녕군 옥야사거리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관용차와 산불감시원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관용차 운전자 이 씨가 적색 점멸등 앞에서 일시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다 사고가 발생한 것.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동창회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시민제보자의 사진. 사진 속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구급대원들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수습하는 동안 아무런 조치없이 쳐다보고 서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준표 당신이 사람맞아?" "홍준표 비인간적이다 했더니 하다하다 교통사고도 가만히있어요" "당신의 가족이 저런 변을 당했다면 가만히 있을건가요"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성완종 전의원의 자살로 인해  2015년 4월 9일 오전 유서를 쓰고 자택을 나간 후 북한산 형제봉부근 300m지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살하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김기춘전 비서실장에게 10만달러 허태열전 비서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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