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이성애의원.. ‘모유수유 조례안?’


[코리아데일리 남수현기자]

 

 

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양산에 사는 한 학부모와 이성애 새누리당 경남도의원(비례)이 2일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성애의원의 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애(새누리당 비례) 의원은 ‘경남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양육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도청, 서부청사, 도 출연 공공기관 등에 모유 수유실과 모유 착유실을 설치·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지사는 모유 수유실 설치를 위한 연도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모유 수유실 및 착유실을 설치·운영하는 기관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단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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