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손목폰, 갤럭시기어랑 뭐가다른데? 네티즌 '눈길'

[코리아데일리 이혜미기자]

이탈리아의 애플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엑스터치(xtouch)가 한국에 진출한다.

 

엑스터치는 최근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한 손목 스마트폰 '엑스터치 웨이브(Xtouch Wave)'를 포함한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군을 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엑스터치 관계자는 "기존에 나와 있던 스마트워치와 손목스마트폰은 근본이 다르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나 근거리통신망(NFC)으로 스마트폰에 링크해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반해 손목 스마트폰은 독립적인 폰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한바 있다.

이 스마트폰은 기존 쓰던 유심칩을 장착해 쓰면 작동하는 방식이다. GSM과 WCMDA 모두를 지원하므로 세계 어디서든 유심칩만 있으면 독립적인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단말기로 쓰려고 할 때 별도의 번호와 유심이 필요 없어 그 편리성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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