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현재는 얼마일까?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금시세와 은시세는 지난 2013년 상반기 폭락 이후 2년간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그러나 투자자들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최근 국내 금리인하로 인해 저축, 적금 등의 상품보다 실물인 골드바, 실버바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국내 금은 투자 전문기업 아시아골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금시세, 은시세 폭락 이전과 비교하면 약 3~5배 정도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골드바는 프레스형식의 반듯한 모양의 제품이 인기가 많으며 KS규정에 맞는 999.9 포나인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실버바 역시 생산량과 소비량에 비교해보면 금보다 더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골드바와 실버바를 취급하는 곳도 늘어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 인기를 끈다. 이는 은행 및 금융권 대비 낮은 수수료와 빠른 배송,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 데 지난 30일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시세조회 메뉴에서 당일 금시세뿐 아니라 일주일 간의 금시세 쉽게 볼 수 있도록 금시세 그래프를 공개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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