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무슨일이지? 경영악화로 다 내보내..네티즌 '충격'

[코리아데일리 이혜미기자]

현대중공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9일 저녁 6시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 내 노조사무실 앞에서 구조조정 반대투쟁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과장급 이상 노동자 1,500명 가량을 희망퇴직 시킨것으로 전해진 것. 이번엔 15년 이상 장기근속 여직원을 상대로 1주일간 희망퇴직을 받기로 결정했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4일부터 여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권유하는 면담을 시작했다. 회사는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여직원에겐 최대 40개월 급여와 자기계발비 1,500만원을 지급하고, 장기근속 대상 포상, 명예승진을 제시했다.

1월부터 시작된 과장급 이상 희망퇴직은 대상자 중 3분의 2 가량이 회사를 나간 것으로 확인되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중공업 이래도 되는 기업인가?" "현대중공업 중국에 많이 옮겼다더니 경영악화가 심란한가보다"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많이 혼란스럽겠다" "현대중공업 정부는 가만히 있어도되나?" 등의 다양한반으응ㄹ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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