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어떤 회사? 한고은 회장 친척과 얽힌 사연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건설업체. 1982년 영대운수(주)로 설립하였고, 2003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한 서희건설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축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 설비공사, 조경공사, 시설물공사, 가스공사인 서희건설이 주목을 받는 것은 서희건설 주가가 11일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이봉관 회장과 한고은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3% 오른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서희건설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희건설이 지난 2011년 10월께 한고은이 출연한  CF가 주목을 끌었다.

이는 이 광고를 찍으면서 친해진 한고은과 회장의 외소녀가 특별한 인연 때문이고 이 같은 이유로 인해 한고은과 서희건설의 오너와의 친분관계가 친척으로 오인되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와 일반 국민들을 한고은과 서희건설의 얽힌 사연이 나돈 것은 이 광고의 내용이 '이 진사 댁 셋째 딸'편으로 딸을 키우는 정성으로 셋째 딸 보다 더 아름답고 우아하게 아파트를 짓겠다는 내용을 담았기에 서희건설와 한고은의 특별한 관계설이 나돌았다.

한편 서희건설은 1982년 10월 운송업체인 영대운수(주)로 설립하여 1987년 11월 유성화물운송(주), 1991년 4월 (주)유성우주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4년 9월 (주)서희건설로로 상호를 변경하고 업종을 건설업으로 전환하였으며, 1995년 1월에 포항종합제철(주)과 토건 보수작업 계약을 맺었다.

▲ 서희건설 서초동 본사
1997년 3월 영종도 P·C 사업소를 개설하고 9월에 (주)대화빌딩을 흡수합병하였으며, 199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2000년 3월 (주)서희이엔씨로 상호를 변경하고 4월에 제1종 가스시설시공업 및 시설업 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2001년 5월 조경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다.

2002년 2월 대한주택공사의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되었고, 2003년 3월 지금의 상호로 환원하였다. 2005년 정보통신공사업에 이어 2006년 토양정화업 면허를 등록하였으며, 2009년 4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권을 수주하였다.

주요 사업은 건축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조경공사, 시설물공사, 가스공사 등이다. (주)유성티엔에스와 함께 서희그룹의 주력 기업이며, 계열회사로는 (주)서희디벨로퍼, (주)에스비성남, (주)동대문환경개발공사, (주)도브르하우징, (주)경기라이프, (주)숭실라이프, (주)제주학사, (주)경주환경에너지, (주)푸른경남, (주)선진계룡관리, (주)선진육군, (주)대양해군, 미래산업단지개발(주), 미래에이엠씨(주), 김포골든밸리4PFV(주), (주)서유이엔씨, (주)유성도시가스, (주)서희비엔씨, (주)서희이엔비, (주)서희휴먼테크, (주)애플트리디앤아이, (주)경원라이프, (주)나주사랑, (주)에스티에스프로바이더, (주)중문관광단지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Seohee Indonesia, Seohee Tunas J/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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