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탕평의 덫‘ ’만남과 인연‘
이경미 기자  |  news1@ikorea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09  16:28: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탕평의 덫‘ ’만남과 인연‘

[코리아데일리 이경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탕평인사'의 틀에 갇혀 취임 한 달이 넘도록 당직 인선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어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문재인 대표가 민감한 당직을 인선할 때마다 비노그룹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부대변인단 인선을 두고는 계파간 힘겨루기가 불거지는 등 살얼음판 상황전개가 계속되면서 문 대표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 심각한 고민에 빠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지도부 출범 후 한달간 국민이 명령한 단합과 혁신을 수행했고, 대화합 인사로 단합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 대한 진심만 갖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표은 최근 불거진 탕평인사를 염두애 둔 듯 “투명한 공천기구와 공천혁신추진단 등을 설치하는 등 혁신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일신하고자 노력했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기구도 곧 출범시키겠다”고 당의 정비를 마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의 이런 다짐에도 불구하고 당내 일각에서는 남은 인선에서 잡음이 생겨 전열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대변인단 인선을 두고는 최고위원들이 자신과 가까운 인사를 임명하려 하면서 팽팽한 의견대립이 계속되고 있어 일부에서는 지도부의 '내려꽂기' 시도 탓에 시간을 허송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 실정이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부대변인단을 5명 안팎으로 구성한다는 원칙 속에 현직 부대변인들을 포함, 각 최고위원이 추천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당직자는 “한정우 전 문재인 전대캠프 공보팀장, 김한길 전 대표와 함께 일한 김희경 전 대표 비서실 부실장, 오영식 최고위원 전대캠프에서 일한 강선아 전 서울시당 대변인, 전병헌 최고위원 보좌관 출신인 강희용 전 서울시의원, 시민사회 출신 윤성희씨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체적으로 이뤄진 인사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도부가 자기 사람을 챙기려 하면서 인선이 계속 미뤄지는 것”이라며 “지도부가 첫 단추는 잘 끼웠지만, 뒤로 갈수록 계파간 안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 문재인 대표
그러나 문제는 내년 총선 공천제도 개혁을 주도할 공천혁신추진단장 등을 두고도 최고위원 사이에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문 대표 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대한 갈등을 노출시키지 않고 인선을 하겠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외부 수혈로 가닥을 잡은 윤리심판원장, 문 대표가 각별한 애정을 가진 홍보기획위원장 등의 인선도 미뤄지고 있어, 야당의 인재난을 여실히 드러낸다는 지적도 나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실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이경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한결 (이오영 대표 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0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