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 최정윤 시외 삼촌 ‘가문의 영광’

[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이 7일 주목을 받으면서 연예인 최정윤이 덩달이 화제의 인물로 떠 올랐다.

최정윤은 연예계에서 슈퍼 엘리트 남편을 만나 시집 잘 간 여자 스타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은 4살 연하 남편 윤충근 씨와 2011년 12월 결혼했다.

▲ 박성수 회장과 최정윤
윤충근 씨는 경제학을 전공한 미국 유학파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이랜드 그룹 일가로,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최정윤보다 4세 연하다.

결혼 후 최정윤은 시댁을 “식당, 의류, 호텔, 백화점을 운영하고 최근 프로축구단도 창단한 재계 44위 이랜드”라고 밝히며, 이를 들은 이경규가 “남편이 이랜드 그룹 후계자냐”라고 묻자, “이랜드 그룹 후계자는 아니다. 남편은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할 정도로 최저윤의 시댁은 어마어마하다.

또한 윤태준의 어머니이자 최정윤의 시어머니인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창업주 박성수 회장의 여동생이기에 그룹 총수인 박성수 회장이 최정윤의 시외삼촌이다.

그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하면서 한동안 주부로 지내다가 1984년 이랜드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성수 회장은 비틀스가 타던 자동차,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승 트로피, 고(故) 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의 소장품,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공연 의상,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노벨 경제학상 메달….재계에서 ‘은둔(隱遁)의 경매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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