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40회이어서 41회도. 김어준 파파이스 시대의 오아시스 통쾌하게 웃어보자구요. 김어준 파파이스 희망의 등대는? 정청래 의원이 밝힌진실은?  [사진/김어준 파파이스 영상 스틸 컷]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매주 금요일 밤11시 국민들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한겨레TV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가 이번 주도 어김없어 통쾌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김어준의 파파이스도 지난나와 마찬가지로 진행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비롯하여 김외현 & 김용민이 가세 한층더 젊어졌고 시사에 대한 깊이도 깊어져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 김어준의 파파이스는 '솔직' 인터뷰에 이어서 브리핑에는 박근혜 정부 2년과 이완구-우윤근, 눈물의 '여의도 상봉’이 정치의 색다른 면을 보여줬다.

 
이 같은 내용은 여야 협상의 파트너로서 4개월간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지난달 24일 행정부의 2인자와 야당 원내사령탑으로 재회했다.

이날 국회로 찾아온 이 총리와 우 원내대표는 오랜 지기와 재회한 듯 만나자마자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특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개인적 친분을 접어놓고 임명에 반대해야 했던 우 원내대표는 미안함 탓에 공개 발언임에도 눈물을 글썽였다.

우 원내대표가 “정말 저도 마음이 아팠다. 도와드리지 못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비추자, 이 총리가 토닥토닥 등을 두들겨주며 같이 눈물을 보이며 손수건을 꺼내 눈을 훔치기도 한 모습을 재조명했다.

 
이어서 김어준 해외 통신은 듣는 이로 하여 새로움을 찾아 길을 떠난 김어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주목을 받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줬다.

김어준 파파이스의 단골인 이하의 그림일기도 '째각째각' 그리고 김무성 대표의 복지관?을 집중 조명했다.

이밖에 항상 논쟁을 불러왔지만 많은 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이정렬 전 판사의 막말 댓글’ 징계 없이…대법, 판사 사표 수리의 특별한 관행에 대해서는 지성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반영 이정렬 판사의 서민적인 모습에 국민들을 통쾌하게 해줬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의원이었다. 이날 정 최고위원은 획일화된 종편채널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고 한 종편의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을 전쟁 이유로 들어 '막말'은 '막하는 말'이란 수식어를 던져 이 시대의 양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또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한국영화의 살길?도 국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시민편지로 이우미 작가 고요한 침묵에 던진 “노란 리본은 세월호가 마지막이어야 합니다.”는 세월호 참사를 잊혀져가는 세월의 망각속에 한 줄기의 빛을 남겼다.

한편 그동안 거대한 그 무엇인가에 눌려 큰 소리 한번 치지못한 국민들의 아린 가슴 속을 시원하게 해주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 대해 국민들은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내일의 희망을 걸어왔고 이날도 어김없는 희망의 양식을 받아 내일의 새 희망을 갖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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