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박근혜 대통령 '리퍼트대사 테러 ‘해외순방 징크스' 개체와 전제
이혜미 기자  |  leehye@ikorea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06  16:12: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징크스' 개체와 전제

[코리아데일리 이혜미 기자]

우리마당 단체를 운영하는 김기종 대표가 지난 5일 리퍼트대사를 테러하면서 정치권에는 특히 야당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징크스가 나돌아 주목된다.

이에 대해 정계의 한 전문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국 방문기간 '대형 사건'이 터져 성과가 가려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가 이번 중동순방에서도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사우드 궁 영빈관에서 무그린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제1왕세제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그는 또 “반환점을 돈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기간인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이라는 '돌발사건'이 터져 중동에서의 경제적인 큰 성과가 묻리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특히 이번 사건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갈등과 관련해 '양비양시론적' 언급을 놓고 한미 양국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터라 그 파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고 덧 붙였다.

또 다은 야당의 한 의원은 “사건 대처와 수습 여하에 따라 12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 산 순방 징크스는 지난 2013년 5월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인 미국 방문부터 시작됐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한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 하는 스캔들을 일으켜 전격 경질되면서 순방 성과는 가려지고 오히려 국정 지지도가 떨어지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추태를 보였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자료사진)
또 윤창중 사건 다음 달인 6월 박 대통령의 중국순방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을 가리더니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고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으로 정국이 달아올라 외교적으로 큰 성과를 얻었지만 순방 성과는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듯 시끄러워지며 11번째 순방 징크스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고 이번 중동 순방에는 주한미국 대사를 서울 한복판에서 테러하는 사건이 불거져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한결 (이오영 대표 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0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