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대사 피습, 장윤석, 김기종 기선 제압. 장윤석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제압 더 큰 불상사 막아. ‘장윤석 국회의원’ 강직한 검사출신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서 범인 김기종을 제압한 새누리당 장윤석 국회의원에 대해 네티즌 들이 주목하고 있다.

장윤석 의원은 1950년 1월 5일 영주에서 출생한 법조인 출신의 제17,18,19대 새누리당 의원이다.

1972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를 졸업한 장윤석 의원은 1982년 미국 SMU 법학대학원(비교법 석사), 1988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장윤석 의원
장윤석 의원은 1972년 2월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한 후 1986년 5월 ~ 1987년 6월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지청장, 1995년 9월 ~ 1996년 7월 인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1996년 8월 ~ 1998년 2월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 지청장, 1999년 6월 ~ 2002년 2월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2002년 8월 ~ 2003년 3월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한 후 검찰을 떠나 2003년 4월 부터장윤석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장윤석 의원의 정치권 입성은 2004년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2006년엔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2009년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현재 19대 국회에선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장윤석 의원이 주목을 받는 것은 리퍼트 미국대사가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공격을 당한 가운데,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용의자를 제압해 더 큰 불상사를 막았기 때문이다.

당시 현장에서 용의자를 제압한 장윤석국회의원은 지난달 2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제17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상임의장으로 선출됐고 이날은 회장이 참석을 못하는 상태에서 회을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장윤석 의원이 참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윤석 국회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통과 이후 새누리당 내에서 특위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의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7년부터는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장윤석 의원은 지난 2013년 제 21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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