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이주영 전 장관 유력 눈물속에 핀 아름다움 비서실장 세월호의 참사 수습 아름다움의 결실

[코리아데일리 오경화 기자]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주영 전 장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이주영 전 장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주영 전 장관에 대해 정계 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로 해수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 수습에 헌신하는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귓속말을 주고 받는 이주영 전 장관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의 한 유가족도 “지금까지 대통령의 주변 사람들을 보면 대통령의 공직자로서 이주영 장관처럼 정말 목숨걸고 책임을 다한 사람으로 없었다”고 참사 당시 현장을 지킨 이주영 장관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그의 유명한 일화는 세월호 참사이후 이 장관은 진도에 사무실을 빌려 그곳에서 기거를 하며 유족들과 함께 했다.

처음에는 유족들이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서는 이장관에게 유족들도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러한 이주영 전 장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무척 높다.

이러한 점이 이주영 전 장관이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으로 차기 비서실장에 매우 유리한 고지에 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도 이주영 전 장관의 낙점이 현실화되면 환영의 빛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24일 들어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이주영 전 장관의 새 비서실장 후임이 유력하면서 정가는 그동안 박근혜 정부를 이끈 핵심 인사들을 분석하는 등 새로운 조명을 하고 있다.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들은 2012년 경선 캠프 출신 인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17일 장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발표하면서 박 대통령이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진정성을 보여준 이주영 전 장관
이에 대해 정계의 한 전문가는 "새 비서실장은 참신한 ‘제3의 깜짝 카드’로 채워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완구 총리 카드’가 각종 의혹으로 퇴색됐고, ‘2.17’ 개각도 11개월짜리 시한부 내각이란 오명을 받은 만큼 쇄신의 상징성을 더 부각하고자 예상치 못한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돌았고 이에 등장한 강력한 후보의 한명이 이주영 전 장관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주영 전 장관은 현 정권의 최대 과제인 경제에 밝으면서도 정무적 판단까지 가능한 노련미 있는 인사로 분류가 됐고 정치권에선 새 비서실장이 쇄신의 상징적 의미를 띄는 만큼 ‘개혁성까지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 적지 않은 부분도 채울 수 있는 인사로 분류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비서실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주요 국정과제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고삐를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새 비서실장은 입성하자마자 4대 구조개혁은 물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과 관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중압감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박 대통령이 차기 비서실장으로 누구를 선임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영 카드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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