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환급금 조회, 1명당 '9만3천 원 꼴' ‘국세환급금조회’관련 사이트 마비. ‘국세환급금조회’ 잠자는 내돈 찾기. ‘국세환급금조회’ 관련 사이트는? [사진= ‘국세환급금조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24일 네티즌 사이에는 국세청 환급금 조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세청 환급금은 국세청 홈페이지(http://nts.go.kr)에서 국세환급금 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미수령 환급금 조회와 회수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미수령 환급금 조회와 회수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보안프로그램 설치 후 조회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이 366억 원에 달하는데, 이것은 더 냈거나 잘 못 내서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이 있는데도 납세자가 몰라서, 또는 알고도 깜빡해서 그냥 쌓여 있는 돈이다.

환급 대상자는 모두 39만 명으로 1명당 9만3천 원 꼴이다. 월급쟁이보다는 소득 신고를 개별적으로 하는 자영업자가 많다.

5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환급받을 세금이 있는지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만약 대상자가 되면 있다면 안내에 따라 관할 세무서로 전화해 신원을 확인하고, 본인 명의로 된 계좌번호를 불러주면 입금된다.

한편 행정자치부 민원 포털 사이트에서는 지방세와 건강보험료, 국민연금보험료 등의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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