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즐라탄 닮았나요? '석라탄 현브라이모비치'

[코리아데일리 이혜미 기자]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한 석현준(24)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맹)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세투발은 석현준과 계약을 맺을 당시 홈페이지에 '석현준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석현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석현준은 두 팔에 화려한 문신을 하고 있다. 마치 세계적인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이브라히모비치의 문신을 연상케 했다. 또한 장발을 한 모습또한 즐라탄을 연상케한다.

이에 네티즌은 ‘석현준, 즐라탄 닮았나’ ‘석현준, 예전에 별명 한국의 즐라탄이었지’ ‘석현준, 현브라이모비치’ ‘석현준, 즐라탄처럼 성공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석현준은 2009년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2년간 활약한 이후 흐로닝언 등 네덜란드 무대를 거쳐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었다.

포트투갈 무대에서 3년 차를 맞이하게 된 석현준이 월드클래스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처럼 멋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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