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크리스탈팰리스 이적으로 EPL 복귀하나… ‘급물살’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이청용이 크리스탈팰리스 이적으로 EPL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 '블루드래곤' 이청용

크리스탈팰리스가 이청용의 완전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현지시간 21일 “크리스탈팰리스가 이청용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크리스탈팰리스는 이청용, 루디 게스테드(카디프시티), 안소니 모데스테(호펜하임)의 동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청용의 이적 여부는 올 겨울 이적시장의 화두였다. 닐 레넌 볼턴 감독이 이청용의 이적가능성을 열어놨기 떄문. 레넌 감독은 일전 지역지 볼턴뉴스를 통해 "이청용의 잔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볼턴은 이청용을 설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이청용의 이적 가능한 행선지는 선덜랜드, 헐시티, 크리스탈팰리스였다. 레넌 감독은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고, 영국 매체 ‘더 선’은 “크리스탈팰리스가 이청용의 영입을 위해 150만 파운드(약 25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예정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더 타임스’는 크리스탈팰리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이 다시한 번 EPL로 복귀 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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