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안컵 8강 진출 실패 할 수 있다? 요르단전 ‘관건’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일본이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실패 할 수도 있다.

▲ 일본 요르단

비록 약체로 평가받는 요르단과의 3차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질 경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에 실패한다.

일본이 어김없이 베스트 11을 꺼내 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본은 한국시간 20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요르단과 D조 조별리그 최종예선을 치른다. 앞서 팔레스타인전(4-0)과 이라크전(1-0)을 승리로 장식한 일본은 이날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 한다.

그러나 만약 일본이 요르단에 패하고 같은 조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5골 이상의 대승을 거둔다면 일본은 조 3위로 내려앉아 8강 진출에 실패한다.

일본 요르단을 맞이하여 최전방에 오카자키 신지, 양쪽 측면에 이누이 다카시와 혼다 케이스케를 배치했다. 중원엔 카가와 신지와 엔도 야스히토가 짝을 맞추며, 하세베 마코토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일본이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