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선방쇼에… 정성룡 ‘쩌리 신세’ 전락 '출전없어'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김진현 골키퍼의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정성룡은 벤치만 달구고 있다.

▲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있는 정성룡

아시안컵 23인 엔트리 중에 단 한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유일한 선수가 정성룡 이라는 것.

곽태휘가 17일 한국-호주 맞대결에 선발로 출전하며 ‘슈틸리케호’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엔트리 23명 중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한 22명을 모두 뛰게하였다. 곽태휘는 지난 1,2차전에서 정성룡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였으나 드디어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이에 네티즌은 “김진현, 정성룡 자리 완전 밀었다” “김진현, 선방쇼 눈부셨어” “김진현,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세요” “김진현, 좀 미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현은 2009년 세레소 오사카 입단하며 데뷔했으며 골키퍼 최초로 J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알려져있다. 김진현은 오늘 호주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쇼로 조 1위 수성에 큰 기여, 화제로 떠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