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지금은 괜찮다’ 문제 없어… 관계자 인터뷰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박주호의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 박주호

박주호(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호주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부상으로 교체됐다. 박주호는 전반 29분 호주의 공격수 네이션 번즈의 빨꿈치에 안면을 가격당해 코피를 흘렸다. 그 이후 12분을 더 뛴 박주호는 전반 41분 한국영(쇼난 벨마레)와 교체되어 부상이 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박주호는 큰 문제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를 마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오른쪽 팔꿈치의 인대 손상이 우려돼 병원으로 지금 출발했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박주호에 대해 "안면 타박으로 코피가 났지만 현재는 안정을 취해 괜찮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주호, 다행이다” “박주호, 골절 인 줄 알았다” “박주호, 앞으로도 좋은 경기 부탁” “박주호, 다음 경기 나오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호의 이탈은 없을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구자철이다. 이청용(볼턴)을 오만과 1차전에서 잃은 한국은 구자철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국 대표팀에 공격전개에 많은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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