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쓰러트린 번즈, 알고보니 K리그 인천 출신 화제...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박주호가 상대 선수 팔꿈치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번즈

박주호는 17일(한국시간)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했다.
박주호는 전반 28분 호주 번즈의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공중볼 경합 중 호주 번즈의 팔꿈치에 맞아 부상을 당한 것.

박주호에게 파울을 범한 번즈는 1988년 5월 7일생 호주의 젊은 축구선수이다. 2006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입단하며 선수생활을 시작한 번즈는 지난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번즈는 그리스의 명문 AEK 아테네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를 거쳐 현 소속팀 웰링턴 피닉스 FC에 입단한 주목받는 포워드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몸 담은 적 있다는 경력이 알려지며 번즈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주호, 큰 부상은 아닐거야” “박주호, 번즈 너무했다.” “번즈, 박주호 손도 안잡아주더라” “번즈, K리그 떄 봤었는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전반 33분 이정협의 선제골로 호주를 1-0으로 리드, 후반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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