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꺾은 비결 ‘최정예 유럽파’ 누가 있나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일본이 이라크를 꺾고 조별예선 2승을 기록, 8강 행이 유력하다.

▲ 일본 대표팀

이에 일본의 아시안컵 승승장구 비결은 유럽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3명으로 이루어진 일본 대표팀 선수 중 무려 11명이 ‘유럽파’이다.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11명 중 대부분을 유럽파로 기용,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리에주), 혼다 게이스케(AC밀란),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가가와 신지(보루시아도르트문트), 하세베 마코토, 이누이 다카시 (이상 아인터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사카이 고토쿠(슈투트가르트),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등 모두 9명이다.

이들은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각 소속팀에서 주축이 되어 활약하고 있다. 유럽파들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은 16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 이라크 출전 선수(4-2-3-1)
하산(GK) – 이스마일, 샤키르, 이브라힘, 살림 - 카심, 압둘라미르 - 아드난(67’ 야신), 자흐라, 칼라프(82’ 라쉬드) - 마흐무드

* 일본 출전 선수(4-2-3-1)
가와시마(GK) – 나가토모, 모리시게, 요시다, 사카이 - 하세베, 엔도(64’ 콘노) - 이누이(63’ 키요타케), 카가와, 혼다(44’ 무토) - 오카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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