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한예슬 송혜교, 탑스타들의 탈세논란 “모르는게 답?”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최근 한예슬과 송혜교의 탈세논란으로 인한 사과문이 화제가 된 가운데, 현재 탈세논란이 되고있는 장근석의 사과문또한 이목을 끌고있다.

▲ 왼쪽부터 장근석, 한예슬, 송혜교

최근 한예슬이 해외 소재 부동산 불법 취득으로 논란을 빚었을 때 한예슬은 “2011년 미국 LA에 있는 상가 건물을 본인 명의로 취득했고, 관련 국가 기관에 적법하게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를 했다. 이후 해당 건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해당 부동산을 본인이 주주로 있는 법인에 현물출자의 방식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라고 해명을 했다.

이어 한예슬은 "해당 부동산 관련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한 일이나 결과적으로 관련 규정을 위반하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금감원에서 과태료와 관련한 통지가 오는 대로 충실히 과태료 납부를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

결국 한예슬은 “불법은 없었지만 신고과정에서 잘 모르기 때문에 신고가 지연되었으니 곧 바로 과태료를 납부하겠다.”라는 결론으로 송혜교와 똑같은 사과문의 내용이다.

송혜교 또한 작년 "세무 대리인의 실수로 국세청의 지적이 있기 전까지 탈세 혐의를 인지하지 못했다. 무지에서 비롯된 세무처리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혜교는 67억 중 54억 원이라는 돈을 아무런 증빙 없이 숫자만 54억을 써서 제출했고 이것이 잘못된지 몰랐다고 말하며 일반인들 또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했었다.

이어 14일 배우 장근석은 해외 활동 수입의 대부분이 신고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추징을 받았고,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으로 밝혀지며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아직 장근석의 입장과 해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장근석 또한 몰랐다고 말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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