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모이론, 지구 자기장이 변하고있다?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다이나모이론은 지구자기장을 설명하기위해 1950년 엘사서가 제안한 이론이다.

▲ 다이나모이론

지구 내부 핵(외핵) 속의 유체 운동에 의한 전자 유도로써 지구의 영구 자기장의 존재와 시간적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지구 내부의 맨틀이나 핵에서의 온도는 철이나 니켈의 큐리 온도보다 훨씬 높아서 이들은 자성을 가질 수 없으므로 지구 자기장을 지구 구성 물질의 영구 자화에 의한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으며, 또한 지자기의 영년 변 화도 지각이나 맨틀에서 일어나는 지질 작용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는 한계점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구의 외핵은 액체 상태로서 운동이 쉽고 또 양도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액체의 운동에 의하여 전류가 발생되고 이 전류에 의해 자기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다이나모 이론에 의하여 지자기장의 생성과 유지 및 역전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다이나모란 역학적인 에너지를 전기적인 에너 지로 바꾸어 주는 메카니즘을 말하며, 자기 여기 다이나모 또는 패러데이 원판 다이나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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