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부회장 전부인 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침묵’ 빈 들녘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2일 삼성그룹은 이례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부인이었던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을 지키며 이재용 부 회장의 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이재용 부회장 결혼식 모습(사진 좌측부터 이건희 홍라희 이재용 임세령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 부부)
그러나 이날 삼성 본사로 출근을 한 이재용 부회장은 특유의 미소만 지을 뿐 전 부인이었던 임세령 씨의 열애설에 대헤서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만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 부회장이 침묵을 지키는 것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젠 이혼한 자유인이된 임세령 씨의 개인적인 일이기에 침묵을 지키는 이유도 있지만 한편 그 속에 담긴 내면의 세계는 결혼과 함께 이어진 성격차에 의한 불화, 그리고 이혼직전에 나돈 개인적인 이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임세령 씨의 결혼은 당시 열애와는 상관이 없는 정략적인 결혼이라는 말이 재계에 나돌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임세령 씨는 나이차도 10년 이상나고 또 미원이라는 제품과 미풍이라는 제품의 라이블 관계 등으로 재계에서는 앙숙의 관계였기에 두 사람의 결혼 배경에 깔린 계산은 복잡했다.

이와는 별도로 결혼 당시 임세령 상무는 결혼 당시 출중한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삼성그룹의 며느리로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용 부 회장과 임세령 씨의 결혼은 정략에 의해서 인지 성격차가 심했다는 게 당시 이들 부부를 지켜본 사람들의 전언이다.

이는 어린나이에 결혼을 한 임세령 씨가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말없는 침묵의 갈등을 내면속에 감춰왔고 이로인해 자상한 이재용 부회장과 성격이 충돌하여 결국은 2009년 2월 이재용 부회장과 협의이혼하며 11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됐다.

임세령 상무와 이재용 부회장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이혼은 임세령 씨가 이혼에 대한 위자료로 5천억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두 사람사이에 이혼은 단순한 성격차를 벗어난 다른 관계설이 나돌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이유는 단순한 이혼의 경우는 위자료가 수억 원정도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일반의 상식을 벗어난 5천억원이었기에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 회장의 다른 스캔들성이 나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고 결국 소송을 한 임세령 씨도 수십억원의 위자료만 받고 이혼을 하는 합의에 동의하고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비사는 소송취하로 수면 아래 내려앉았다.

▲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 회장
이러한 일연의 과정이 임세령 씨와 배우 이정재와 열애로 발전, 지난 1일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은 침묵으로 지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되짚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의 반응이 주목됐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이에 대해 침묵 외에는 다른 말을 안하고 있으며 단지 두 아이의 장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씨의 침묵과 함께 임세령 씨의 시어머니였던 홍라희 여사도 주위측근들에게 입 조심을 시킨 것으로 알려져 임세령 씨의 열애설은 삼성가에서 조용한 침묵만 양산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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