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공제회 국정원 외곽조직(?)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29일 네티즌 사이에는 양우공제회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퇴직 국정원 직원은 “양우공제회는 1970년 중앙정보부 시절에 설립됐다. 양우공제회의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자본금 30억원이고 국정원 직원들의 생활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원 직원들의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했다가 퇴직 때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현재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양우공제회는 현직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사장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제회에 공무원은 가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나 양우공제회의 운영 상황이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다는 점도 의혹이라는 게 이 내용을 전한 사람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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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 기자
(news@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