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웨이’ 정가 회자 노랫말 네티즌 사이 최대 이슈 급 부상

[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진보신당 창당설 등으로 어수선한 야권을 향해 25일 네티즌 사이에는 ‘마이웨이’가 색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임들
마이웨니의 가사는 이제 끝이 가까워졌네. 나는 인생의 종막을 향하고 있다네. 벗이여, 나는 여기서 분명히 말하겠네. 확신을 갖고 나의 경우를 얘기한다네. 나는 충실한 인생을 살아왔네. 모든 하이웨이를 여행도 했고. 아니, 그 이상으로 내 인생을 걸었다네. 조금은 후회도 남아 있지만 그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네. 나는 해야 할 일은 모두 해 냈다네. 달아나지 않고 해 낸 거라네. 적혀 있는 코스는 모두 시험했고, 옆길에도 주의 깊게 발을 들여놓았다네.

아니, 그 이상으로 내 인생을 걸었다네. 그렇지, 확실히 당신도 알고 있는 그런 때도 있었고. 깨물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것에 달라붙은 적도 있었다네. 모든 것에 정면으로 맞서고 몸을 피하지 않았다네.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다네.

나는 사랑하고, 웃고, 울기도 했고, 충족한 기쁨도, 잃는 것의 억울함도 알고 왔다네. 그리고 지금 눈물이 마름에 따라 모든 것이 즐겁게 여겨지네. 그리고 나는 부끄러운 짓은 안 했다고 말하겠네. 그런 것은 나는 할 수 없다네.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네. 인간은 무엇 때문에 있는 것인가? 손에 넣은 것이 무슨 소용이 된다는 건가?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네. 그렇지 않으면 없는 거나 다름 없으니. 세상에 나타난 말이 아니라 정말로 자기가 느끼는 것을 말하는 거라네. 이런 이유로 제법 손해도 보았지만,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네. 드으이 노랫말을 갖고 있다.

‘마이웨이’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걸작으로 너무도 유명한 발라드지만, 원곡은 샹송 <Comme D'Habitude>(평상처럼)라는 타이틀로, 1967년에 가수 클로드 프랑소와(Claude Francois)가 질 티보와 함께 작사하고, 자크 루보(J. Revaux)와 함께 작곡했다.

영어 가사는 풀 앙카의 작품으로, 68년 말경 앵카는 존경하는 시나트라를 위해 가사를 써서 ‘My Way’라고 했다. 일설에 의하면, 시나트라가 은퇴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사했다고도 일컬어지는데, 출판은 1969년이다.

시나트라의 레코드는 같은 해 3월부터 히트하여, 빌보드에서 8위까지 상승하고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앵카는 이 곡으로 2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얻었다고 한다. 원작자 클로드 프랑소와는 1978년 3월 11일 파리의 자택에서 전구를 바꿔 끼우려다가 감전하여 39세로 타계했다.

단연 프랭크 시나트라가 훌륭하다. 힘찬 확신에 찬 그의 노래에는 인생과 맞붙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온 남자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이 있어서, 정녕 듣는 이를 감동시키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는 추억의 향수가 담긴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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