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민서 기자]

방송인 허지웅의 게이 발언이 화제다.

허지웅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뇌가 섹시한 남자 2탄'에 출연해 "동성에게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허지웅은 "20대 초중반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며 "나는 일반 친구들도 있지만 이반 친구들도 많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 내가 게이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성애자 친구가 있었는데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 호기심에 스킨십도 해봤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그 쪽이 아니더라"라고 전했다.

허지웅 게이 발언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파격적인 남자다” “그렇구나” “게이처럼 안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지웅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설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