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보고, 듣고, 배우는 공연

 

[코리아데일리 오경화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12월 22일(월) 오전 10:3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소사복지회관에서 국악방송이 “찾아가는 국악방송” <반가운 우리소리>를 선보인다.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악을 알리는 일에 앞장선 국악방송예술단이 오는 12월 22일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공연을 한다.

▲ 국악방송 예술단원

본 공연은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해 캐롤 연곡을 국악기로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또한, 국악민요팀 “美人”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민요연곡을 선보이며, 소리꾼 한금채씨가 판소리 사랑가를 공연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국악의 한 요소인 “추임새”를 함께 배움으로 어르신들이 국악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배움의 장 또한 가질 수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국악 타악팀인 “TAGO”가 최근 유네스코 일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의 농악기로만 편성된(꽹과리, 징, 장구, 북) ‘사물놀이’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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