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겨울철 꼭 가봐야하는 곳 어떤 나라이길래...

[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우리네 관광객이 많이 관광을 가는 천예의 고도 코타키나말루는 우리나라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이동 시 가장 빠른 방법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이다. 이외에도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의 경유편을 이용할 수 있으나 직항편에 비해 다소 시간이 걸린다.

코타키나발루는 페낭, 랑카위, 조호르 바루, 쿠알라룸푸르, 쿠칭 등 다양한 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이 운행된다. 페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약 2시간 35분이 소요되며,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야 하던  것이 이번 진에어에서도 취항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일년 내내 덥고 습한 기후다. 평균 기온은 영상 30도이지만, 키나발루산과 쿤다상(Kundasang) 지역은 기온이 서늘한 편이다. 연중 비가 고르게 내리지만, 10~2월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편이다.

이곳에는 키나발루 국립공원,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 등이 백미로 꼽힌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다국적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거리의 호커센터부터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식당이 위치해 있으니 기호와 가격대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코타키나발루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오션 시푸드 빌리지(Ocean Seafood Village)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가장 유명한 곳으로 해산물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리하여 맛볼 수 있다. 또한 캄퐁 아이르 지역은 해산물 레스토랑이 밀집한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다.

 
관광 목적으로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경우는 시내 중심의 숙소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민박부터 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 호텔은 바다를 전망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인 제셀턴 호텔은 말레이시아 고위층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앤티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얏트 리젠시와 르 메르디앙은 쇼핑지역 및 레스토랑과 가까우며 교통이 편리하여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휴양 목적의 경우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 리조트는 수트라 하버 리조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다. 리조트 내 수영장, 레스토랑이 자리하며, 자체 셔틀 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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