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방대한 콘텐츠 탑재 오락계 최강자 등극 ‘초읽기’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12월에 접어들며 대작 MMORPG가 또 한번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그 중 가장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 내 월드는 자체 엔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하는 날씨와 시간이 변하며, 게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또한 연계 커맨드로 펼치는 논타겟팅 액션 방식을 통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이 밖에도 말을 직접 포획해 타거나 텃밭 생산, 하우징 시스템 등 생활형 콘텐츠를 두루 갖추고 있어 게임의 부가적인 재미도 전달한다.

한편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지스타 2014를 전후로 경쟁력 있는 온라인 게임이 다수 공개돼 2015년 온라인 게임 시장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 '블레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등 기대작들이 하나둘 선보인다면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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