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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정말 큰 일 내나”툭하면 사고에 대재앙 우려 목소리 커져
장태성  |  daily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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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0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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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물 새고,천장에 금 가고
“연말연시에 무슨 일 없겠지요” 문의 빗발
“임시개장 철회 조치 취해야” 지적 나와
“이래도 공사 해야하나” 의견 또 대두

[코리아데일리 장태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장 전병헌 의원은 10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일부 수조에 균열이 생기고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개장 철회 조치가 필요하다면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에 약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 물이 새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과 벽 사이에 생긴 균열 모습.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전 의원은 CBS와 인터뷰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쿠아리움 지하에 변전소가 있다는 것“이라며 ”축구장 1.5배 크기의 아쿠아리움에 들어가 있는 물이 누수가 되거나 혹시라도 사고가 생겨서 깨질 경우에는 변전소 쪽으로 물이 흘러들어갈 위험성이 있다. 이 경우 석촌호수 일대는 사실상 마비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당초 송파지역 시민연대와 일부 주민들은 "서울시가 주민들의 불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업의 이윤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을 철회하라"고 주장한바 있다.

아쿠아리움 아래층인 지하 3~5층에는 신천동 1만9,354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15만 4,000볼트급 석촌변전소가 들어서 있다.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 1,240m²에 5220t의 물이 채워져있다. 650종의 강·바다 생물 5만 5,000여 마리가 전시 중이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롯데월드 측은 시종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고 강변하고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누수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인근 구간에 '환경 개선 작업 중', '청소 중' 등의 차단막만 쳐놓은 채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상의 문제도 없다. 상황이 중했다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정상영업을 안 했을 것"이라며 "돈 몇 푼 벌자고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 절대 안돼!”반대 현수막 (자료 사진)
그러나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언제 어떤 대형사고가 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재앙으로 이어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제2롯데월드의 연쇄 사고과 관련해 구조상의 문제인지,아니면 감리에 문제가 있는지 더 나아가 건축 자재를 제대로 쓴 것인지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있다.

시민들은 한결같이 “제2롯데월드는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은폐되고 숨겨진 경우엔 엄청난 재난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며 "문제가 자꾸 커지면 본 공사 중단 문제부터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입을 모으고있다.

이처럼 제2롯데월드는 지난 10월14일 개장이후 천장과 바닥 균열,엘리베이터 멈춤,누수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실내에서 한 시민이 금속제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저 정도 균열이 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또는 “신축건물인데 무조건 무너진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나라면 그 근처론 지나가지도 않을 듯”이라고 우려하고있다. 또한 "일부러 바닥 금 가게 만들었다고 해명하는데 어이가 없다“거나 ”바닥 균열 해명, 이걸 믿어 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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