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미러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의 자킨토스섬에서 18개월된 암컷 개 ‘줄리엣’은 38차례나 공기총에 맞은 2살된 수컷 개 ‘로미오’의 곁을 지켰다고 했다.

▲ 무려 38발의 총을 맞은 엑스레이 촬영 모습
총격을 받은 로미오는 기적적으로 3일동안 살아있었고 줄리엣은 곁을 지키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계속 짖었다고 했다.

▲ 로미오(왼)과 줄리엣(오른)
다행히 3일만에 기적적으로 사람에게 발견되어 생명을 구하였다고 했다.

현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국 석세스의 한 구조센타로 옮겨져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연을 들은 대중들이 모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사진출처=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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